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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솔루션 줘도 안 받는 돈가스집 도대체 왜? [엔터미디어=정덕현] 도대체 돈가스집은 백종원에게 뭘 원했던 걸까. SBS 평택역 뒷골목편에서 돈가스집은 애초 맛에서도 또 손님 응대에서도 낙제점이었다. 요식업 경력이 14년이라고 했지만 치즈돈가스를 먹어본 백종원은 양념치킨맛이 난다며 소스의 문제를 지적했고, 김치볶음밥도 조리법이 틀려 볶음밥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없었다. 게다가 기준 없이 사장님 마음대로 손님을 응대했다. 혼자 장사하면서 점심시간에 바쁘게 손님이 몰리자 조리시간이 많이 걸리는 치즈돈가스를 안된다고



차지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부 6.3%, 2부 6.4%를 기록했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는 1부 4.4%, 2부 3.2%로 집계 됐다. 이밖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1부 2.9%, 2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yeondon2014 #백종원의골목식당 #1년만에 이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와주신 고객님. 이렇게 선물까지 주고가심 저희가 너무 죄송합니다. 선물 감사히 사용하고 먹겠습니다. #제주도 에서 다시 만나요.^^ #연돈 #부라더쭈꾸미 #어머니와아들 #포방터시장 #서울





돈가스집은 새벽부터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에 대한 주민 민원이 생기면서 인터넷 예약을 고려하다 손님대기실을 마련했는데도 민원이 끊이지 않아 대기실을 없앴다. 주차장의 경우 구청에서 건물 하나를 허물고 주차공간을 늘리기로 했으나 아직 공사도 시작하지 않았다. 포방터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상인회가 이런 문제를 등한시한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 곱창집 사장도 같은 생각이었다. 방송에 나온 곱창집 외 대기실을 같이 만들었던 세 가게의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말에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여간 문제는 백종원이 몇 개의 막걸리를 맞혔나 하는 것인데, 재편집된 방송내용대로 "3개 정도밖에 맞추지 못했다"고 고백하였다. 거의 같은 내용의 인터뷰 기사가 연합뉴스에도 실렸는데, 절묘하게 왜곡을 하였다. "백 대표님이 좋아하는 막걸리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 중 3개를 마셔보고 함께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막걸릿집 사장은 2개 맞힌 것으로 방송에 나왔는데, 그러면 막걸릿집 사장도 3종을 마시고 2종을 맞혔다는 말인가. 말이 안





母를 위해 기회도 놓치고 본인의 꿈도 접게 된 아들이었다. 새로운 꿈은 母를 위해 수제함박집이 잘 되는 것이라며 소망을 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백종원이 어려움을 극복한 모자가 있는 가게를 찾았다. 사장은 현재 함박 패티의 크기와 무게가 커졌다면서, 소므라이스도 속재료도 업그레이드됐다며 변경 계획을 전했고, 백종원이 시식했다. 백종원은 "비계가 아니라 살코기, 함박은 구워지면서 지방이 녹으며 부드러워지는 건데 퍽퍽함을 개선하고자 넣은 돼지고기가 더 퍽퍽하게 한 것 같다"고 했다.





세계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또한 시청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일요일 밤에 편성됐기 때문에 2%대로 마감했다. # 백종원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이유 '백종원 골목식당'을 제외하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백종원은 여전히 많은 곳에서 찾고 있다. 12월에만 그가 론칭하는 새 프로그램이 두 편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JTBC '양식의 양식'은 첫방 시청률 1.8%로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에 비해 낮은 수치로 출발했으나, '알쓸신잡 음식버전'으로 불리는 등 방대한 지식과 음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그리고 정규 편성돼 오는 5일부터 시작하는 SBS '맛남의 광장'





나는 언론인이다. 그래서 나는 언론인에 대한 대접이 확실하다.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게끔 거리를 둔다. 평소에도 기자들을 잘 만나지 않는다.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선후배 관계여도 교류하지 않는다. 이건 내 직업 철학이다. 연합뉴스가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에 대해 보도를 하며 "균형을 잃었다"고 비판하였다. 시청률이 떨어진 것은 맞다. 방송하는 날 그 시간에 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몸싸움이 있었다. 다들 국회 생방송 뉴스를 보았을 것이다. 시청률에 이어 붙인 기사 내용이 시즌





스쳐지나가는 먹자골목의 황제이다. 한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가장 크게 성공한 사업가이다. 골목식당 주인 입장에서 보자면 경쟁자이다. 백종원처럼 크게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에 그를 존경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살 수 있다는 냉정함을 잊으면 안 된다. 백종원도 골목식당 출연 이유를 “외식업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다시, 골목식당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생각해보자. 누군가. 골목식당의 주인들이다. 한국 서민의 삶을 대표하는 영세업체 사장님들이다. 시청자의 댓글을 쭈욱 읽으며 시청자의 대부분도



것이면 크게 성공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출신 성분이 어떠하든 한 개인에게 그렇게 혐오의 말을 함부로 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걱정이 있다. 댓글을 분석할 때마다 우울하다. 어찌 이리 난폭할 수가 있는지. 내가 보기에도 일부 식당 주인의 성격과 능력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 저 성격과 능력으로





상인회 관계자는 시장이 계속 살아남으려면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가 더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중기부, 구청 같은 곳에서 시장 살린다고 간판도 새로 달고 그늘막도 설치했는데 보여주기식 행정만 하는 것 같다. 이후 효과는 안 살피는 것 같다"며 "방송에 안 나왔지만 포방터시장에는 시장 전용화장실이 남녀공용 하나뿐이다. 상인이나 방문객 모두 인근 교회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포방터시장이 방송에 나왔음에도 이곳 상인들 대부분은 소득이 줄고 있다. 월세가 전혀 안 오르는 것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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