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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 될지,,, 이곳에 말하면 조금이나 도움받을수 있을까 해서 글을씁니다. 핸드폰으로 쓰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남편과 신혼여행장소 상의끝에 유럽으로 가자 정해져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투어 이탈리아 일주vs **풍선 이탈리아 일주 몇날몇일을 고민하다 두곳에 전화하여 상담받았습니다. (어릴적에 이탈리아에 꽂혀서 죽기전에 가고싶어했음) 가격이나 날짜, 비행기 등등 상담받았습니다. 그러다 **풍선 측에서 이탈리아일주 보다 현재 가격도 더 저렴하고 허니문 패키지라며 보셨던 상품은 출발 안 될 수있다. 현재 추천해 드리는 허니문 패키지는 무조건 출발된다. 그말에 혹한 제가 잘못이지요.. 우리를 운행해주는 버스가 아침부터 1시간이나 늦더니





집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괜찮다고 하니까 80에 합의해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가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져보니까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을 진단서랑 같이 경찰에 접수하면 보험접수가 강제로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진단서는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접수해주겠다면서 버스회사에서 병원명이랑 집주소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집주소가 왜 필요하지 싶은데 자기들은 공제회에서





처리되는거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지 지혜를 빌려주세요 ㅜㅜ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버스랑 택시랑 사고가 났고 그때 버스안에 있던 엄마가 넘어지면서 팔을 다쳐서 치료중인데 버스회사가 대인접수를 안해주고 자꾸 치료는 받으세여 나중에 돈드릴게~ 이러면서 접수는 안해주길래 내가 버스 회사랑 대인접수 해줘라 하는 과정에서 그회사 부장하고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어 버스회사 부장이 보험접수 하면 엄마 팔이 낫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냐 주말이라 못한다 퇴근하서 못한다 이러면서 차일피일 미뤄서 내가 경찰에 말하겠다



몇십번을 들어가고 하루에도 두통세통씩 전화해서 물어보고,,, 네이버나 판 이런곳을 볼걸 그랬어요... 홈페이지는 좋은 글들만 가득해서 ,, 제가 뭐에 씌였던건지,,, 나쁜글들은 아마 지웠던거겠죠? 저도 홈페이지에 건의사항이나 문의등 올렸는데 제글이 보이진 않고 추후 연락주겠다는 화면만 보이고,,, 또 너무 화났던것이 제가 호텔에 누워있을때 남편이 화가나 얘기하려고



만난 다음 캐리어 고장난것을 말했더니 방법알려 주겠다면서,, 편법인데 저희가 탑승했던, 탑승 할 것인 에어프랑스 비행기에 보상절차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보상도 빨리 나오고 귀국해서 **풍선 회사에 이의제기하면 보상도 느릴거라고,,,, 복잡하다고,,,,,,, 남편이 녹음해서 알려주더라고요. 아니 회사가 무슨 편법, 불법을 고객한테 알려줍니까?? 진짜 이 여행사는 무슨 생각인건지,, 안녕하세요.



버스는 간신히 섰고, 놀래서 눈물뿐이 안나는 상황,,,, 내가 살았구나 싶어서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바로 전화했습니다. 아버지는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2차사고가 심각한것이다 짐버리고 버스랑 최대한 멀어져라. 그말을 듣자마자 버스와 떨어져 갓길로 내려갔습니다. 정신차리고 버스에 승객들이 보여 다시 올라와 거기계시면 큰일난다 대피하시라 안내해드리고 그때까지도 인솔자는 안내나 걱정은 커녕 어디로 전화통화만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는 우측 앞, 뒤 바퀴가 모두 찢어진건지 터진건지,,,, 휠은 모두 휘어져 있고 고속도로에 여행가방들은 나뒹굴고 있고요. 30분뒤



500미터 가량을 이동 후 원 노선으로 가야겠다 생각하였는지 불법유턴을 시도합니다. 해당 도로는 쌍방 6차선 구간 주행하던 방향 3차로에서의 유턴 조급한탓에 후미 확인이 잘못했었는지 1차로로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급정지하다 균형을 잃고 쓰러진 후 관성에 의해 밀려와 버스 옆구리에 추돌합니다. 이후 상황이 더 위험해 보였는데 일단 차를 돌려 세워야겠다 생각하셨는지 유턴 후 갓길에 세웁니다. 다행히도 사람이나 오토바이는 버스 아래 깔리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리고 차량에서 내려 제갈 길을 제촉하는 사람들 그리고 저... 망연자실한 기사님 표정. 그리고 남는 찝찝함..





바로 병원에 가니 뇌진탕진단 근육염좌 등등 입원하여 치료중에도 제대로된 사과전화 못받았습니다. 더어이없는건 나중에 생각해보니 귀국날 모든 사람들에게 사인을 하라며 종이를 줬습니다. 알고보니 15만원을 줄테니 귀국 후 어떠한 이의제기를 하지말라는 내용,,, 현재는 높은사람이라며 과장? 전화오더니 20만원주겠다고 합니다. 이거 제대로 사과부터 하시고요. 제 신혼여행 돌려주세요. 지금 일상생활은 꿈도 못꾸구요. 남편도 저도 모두 상처만 남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언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위뉴스사고 피해자입니다 와이프랑 딸7살 탑승해있었구요 사고나고 경찰한테 인적사항 주고 119타고



해서 주고 통화를 한건지 그제서야 나타나서 빨리 이동하자고 말만 반복,, 버스사고 당한 사람들한테 버스로 부지런히 가야 도착한다고 하더라고요. 싫다고 항의해도 여기서 1박을 보내실 거냐고 프랑스 가야되는거 아니냐며 그 밤에 무작정 버스 태워서 6시간 30분을 달려서 새벽 3시~4시 사이에 파리도착 했습니다. 우리 신혼여행은 그냥 말그대로 다 망쳤습니다. 그 이후로 일정 모두 취소하고 호텔에 갇혀서 한국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누워서 울고 토하고 반복하다 한국 도착해서



드리는 허니문 패키지는 무조건 출발된다. 그말에 혹한 제가 잘못이지요.. 우리를 운행해주는 버스가 아침부터 1시간이나 늦더니 고속도로가 사고나서 늦었다. 가이드와 인솔자는 죄송하단 한마디없고 둘러보니 안전벨트가 없어서 항의하니 작동하는곳으로 가서 앉아라, 2일만 사용 할 버스니 참아라 라는 무책임한 말이였습니다. 기사는 길을 아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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