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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미칠 것 같은데 주문한 음식이 늦게 온다. 이러면 정말 화나요(웃음). 웬만하면 화 잘 안 내는 스타일인데 신경이 곤두설 땐 항상 공복, 음식에 관한 문제가 뒤따르죠. 잘 먹는 것에 비해 지나치게 날씬해요. 타고났나요? 생각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해요. 예민하죠. 막 먹다가도 스트레스 받고 가슴앓이하다 보면 알아서 빠지는 것 같아요. 스스로 깨부수고 싶은 고정관념이 있다면? 지금도 많이 깨부수고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진행형인 거죠. 요즘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의외로 착하다”란 이야기를 많이 해요. 보통 ‘착하다’고 말하면 기분
편임 하지만 얘네는 민감을 뛰어넘어 얼굴을 뒤집어지게 해줬다 고맙 ㅎ.. - 엘프 블러셔브러쉬 : 이건 나만 구린거가튼데 멜론팝에 쓰려고 샀으나 발색이 별로 잘 안돼 걍 스펀지로 바르는 중 넌 어따 쓰지? - 러쉬 스팟 트리트먼트 : 원래 이름이 뭐지 암튼 효과가 없어용 더 뒤집어지진 않으니 감사해야되나? - 클리오 하이드로 스펀지 : 이사배가
짱짱 안맞으면 아토피 난 곳이 간지러운데 얘는 그런게 없음. 근데 이상하게 펌프형보다 튜브형이 더 좋은건 내 기분이겠쬬? - 탄 바디앤마사지오일 초록색 : 가을을 맞이하여 피피밤이랑 섞어쓸려고 면세에서 지름 오일로서의 효과는 모르겠지만 향기가 넘나 좋아 테라피 받는 기분쓰~ -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큐어 밤 : 아토피덬들은 알텐데 갑자기 미칠듯이 가려울 때가 있음 그럴때 바르면 아마 얘의 자체적인 효과는 아닌거같은데 나의 정신지배(?)로 좀 안간지러운
잘 쓰길래 샀는데 훌렁훌렁해서 뚜드리다보면 아파 내취향 아님 끄읕- 생각보다 길어서 이걸 다 읽을 덬이 있을까..? 생각하면 더 있을텐데 그럼 너무 길어져서 그만해야게쓰 색조는 발색 보여주고싶은데 제목에도 있지만 아토피덬이라 피부때메 못보여주게써 미안🥰 아름다움의 다양성 – 화사 2019.10.28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부터 케이트 모스까지 ‘美’는 늘 새로 규정된다. 화염보다 뜨거운 화사, 백만 가지 얼굴의
화사의 민낯을 원했어요. 아예 민낯이요? 와우! 아직 공식 석상에서 ‘생얼’을 드러내는 경지엔 못 올랐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여유는 생긴 것 같아요. 예전엔 민낯을 가리기에 급급했다면 요즘엔 화장기 없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사랑하기 시작했죠. 얼굴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어디죠? 눈. 예전엔 작고 짝짝이인 제 눈이 정말 싫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마냥 좋더라고요. 눈빛도 그렇고, 화장 지웠을 때 180도로 달라지는 반전 매력도요. 반면 조금이라도 아쉬운 부위가 있다면? 음, 입술이요. 그럴 리가! 좀 얇거든요. 그래서
크림 올해 첨 써봤는데 만족. 피지오겔이 속건조 못채워준다고 느낄때 얼굴에 처발처발 함. - 샤넬 코코플래쉬 립스틱 가을/겨울에 잘 어울리는 톤 사서 주구장창 데일리로 씀. 촉촉하고 발림성 좋음. - 샤넬 싱글 아이섀도우 - high profile 색상 데일리로 눈두덩이에 바를때 사용. 진짜 무난하고 막
찾았어요. 저는 하기 싫은 건 죽어도 안 하거든요. 시도조차 안 해요. 대신 좋아하는 일은 누구도 못 말리죠. 이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편협한 방식인데 전 확고했던 것 같아요. 처음 화장한 때를 기억하나요? 그럼요. 아마 네다섯 살? 어릴 때부터 화려한 것이라면 뭐든 좋았어요. 화장이란 행위도 그 범주에 포함됐죠. 곱게 화장하고 한복에 엄마 구두 신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꽃구경하는 게 일상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쟤 미쳤다고 손가락질할 정도로요(웃음). 근데 무대 밖에서의 화사는 수수함 그 자체예요. 이게 정말 희한해요.
성숙하게 만들었죠. 미래의 화사를 꿈꾸는 Z세대를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누군가는 절 보고 성공했다고 말하겠지만 데뷔 초보다 지금이 슬럼프 같아요. 그때는 열정이 들끓어 깡으로 가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뭔가 영리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무게’라는 게 생겨 함부로 뭘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답답할 때가
난 잘 못쓸거 같아서 가족 줌. - 에뛰드 컬픽스 마스카라 넘나 구림. 눈 밑에 다크닝 올때도 있고 젤 중요한건 잘 지우기가 어려움. 너무 짜증남. - 더마토리 시카패드 이사배랑 회사원이 좋다해서 사봤는데 뭐가 좋은지 1도 모를일. 걍 바이럴 이었나봄. 나처럼 바이럴로 사는
어릴 때부터 화려한 것이라면 뭐든 동경하고 지금도 화려한 취향에 가깝지만 경험치가 높아져서 그런지 이제는 수수한 게 좋더라고요. 스케줄이 없을 땐 늘 트레이닝복 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다녀요. 말 그대로 ‘널널한’ 모습이죠. 근데 언제부턴가 그런 제 모습이 좋더라고요. 촬영에 앞서 가급적 ‘쎄’ 보이는 화장은 피해달라 당부했어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세게 한다고 그 인물이 세 보이는건 아니니까요. 옷을 꼭 벗어야만 섹시한 것이 아닌 것처럼요. 사실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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